브리즈번 에어트레인은 퀸즐랜드 정부가 시행한 50센트 대중교통 요금제 때문에 약 600만 달러의 수익 손실이 발생했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에어트레인은 2025년 2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약 600만 달러의 수익이 줄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에어트레인은 특히 브리즈번 공항–골드코스트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요금 구조가 바뀌면서 수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50센트 요금제는 공항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차·버스·페리·트램에 적용되는 영구 제도로, 승객들은 도심까지 50센트로 이동한 뒤 일반 티켓으로 에어트레인으로 환승할 수 있게 되면서 전체 요금이 낮아지는 구조가 됐습니다.
에어트레인 티켓은 약 24달러로, 기존에는 출발역에 따라 요금이 달랐지만 요금제 도입 후 환승 방식이 바뀌며 수익이 줄었다는 설명입니다.
에어트레인은 이 조정으로 인해 정부가 475만 달러를 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50센트 요금제는 지난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교통 정책 중 하나로 평가되며, 2024년 8월 도입 이후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첫 6개월 동안 총 1억8천만 달러의 요금 절감 효과가 발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