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nings CEO, 빅토리아 재택근무 법안에 ‘구조적 불평등’ 우려 제기

빅토리아주에서 새롭게 도입될 재택근무 법안에 대해 Bunnings의 마이클 슈나이더 최고경영자가 직장 내 구조적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직원들에게 주 2일 재택근무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슈나이더 CEO는 Bunnings가 이미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지만, 모든 직군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상황이 형평성 문제를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매장 직원, 물류팀, 제조팀 등은 업무 특성상 반드시 현장에 있어야 한다며, 특정 직군만 법적 권리를 갖게 되는 점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그는 또한 기업들이 이미 자체적으로 유연근무제를 잘 운영하고 있다며, 정부가 이를 법으로 강제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기업은 각자의 비즈니스와 직원들의 필요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유연근무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토리아주 정부는 재택근무가 근로자들에게 연간 5000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빅토리아주 근로자 370만 명 중 약 3분의 1이 이미 정기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https://www.nine.com.au/australia-news/vic/bunnings-boss-hits-out-at-new-wfh-laws-over-built-in-inequity-20260619-p608hp.html

관련 게시글

Qantas, 연료비 6억 달러 폭등에도 20억 달러 초대형 이익 발표

Qantas가 올해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2억 달러 이상 감소한 이익에도 불구하고 총 20억 600만 달러의 막대한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

호주 대형 재활용업체 붕괴… 직원 60명 일자리 ‘빨간불’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중 하나인 Recycling Plastics Australia(RPA)가 최근 자발적 관리 절차(voluntary administration)에 들어가면서, 약 60명의 직원들이 고용 불안에 직면하게...

“피크 오스트레일리아 끝났다”… 호주, 저성장 함정에 빠질 위기

호주 경제가 수십 년 동안 겪어온 만성적인 생산성 저하 문제가 더는 미룰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NAB의 최고경영자 앤드루 어바인은 최근 비즈니스 서밋...
spot_img
spot_img
spot_i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