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라인하트의 핸콕, 필바라 광산에서 최대 500명 감원… “광산 최적화 조정”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서 운영되는 지나 라인하트의 광산 기업 핸콕 프로스펙팅이 대규모 감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로이힐 광산의 채굴 활동을 줄이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300~5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호주 금융 리뷰(AFR)는 이번 조정이 전체 인력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회사는 감원이 사실상 진행 중임을 부인하지 않았지만, 정확한 인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핸콕 측은 최근 연례 ‘광산 수명 계획(Life of Mine Planning)’을 마쳤으며, 그 과정에서 광석 채굴·가공·혼합 방식의 최적화 기회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계획 조정으로 로이힐 광산의 수명이 10년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적화 과정에서 채굴량을 줄일 필요가 생기면서, 생산량은 연간 6,300만 톤 이상을 유지하되 채굴 활동은 축소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회사는 “영향을 받는 직원들과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FR는 감원 대상 직원들에게 상당히 후한 퇴직 패키지가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핸콕 프로스펙팅은 호주 최대의 민간 기업이자 세계적인 철광석 생산 기업입니다. 오너인 지나 라인하트는 2026년 기준 호주 최고 부호로, 순자산은 약 390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또한 그녀는 최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10억 달러(약 14억 호주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 상승과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ttps://www.nine.com.au/australia-news/wa/gina-rinehart-s-mining-giant-to-slash-hundreds-of-jobs-20260617-p607ju.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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