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비치 출근길서 개 학대 영상 촬영… 40대 남성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에서 한 남성이 출근 시간대에 개를 발로 차고, 끌고, 심지어 들어 올려 흔드는 모습이 촬영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건은 4월 30일 오전 9시 15분경 후커 불러바드(Hooker Boulevard)를 걷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촬영된 영상에는 남성이 개를 반복적으로 걷어차고 강하게 끌어당기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개는 도망치려는 듯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동물보호단체 Animals First Australia에 처음 제보됐고, 단체는 “여러 영상에서 개가 반복적으로 학대당하는 모습이 확인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브로드비치 워터스에 거주하는 41세 남성을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했으며, 그는 오는 5월 18일 사우스포트 지방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개는 현재 RSPCA로 인계돼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동물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경각심을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또한 공공장소에서의 학대 행위가 증가하는 만큼 신고 체계와 감시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됩니다.

https://www.9news.com.au/national/broadbeach-gold-coast-dog-video-animal-cruelty/803b32c5-2d5a-4fea-a476-994645dca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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