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의 한 딸기 농장에서 노동자 임금·근로 기록을 조작한 노동업체가 총 18만 달러가 넘는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이 업체가 페어워크(Fair Work) 감사 과정에서 허위 급여명세서, 허위 은행 기록, 허위 서명된 계약서 등을 제출해 감독관을 속이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는 2023년 글래스하우스 마운틴스 지역의 딸기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해당 업체는 14명의 노동자(최소 3명은 비자 노동자)의 임금 지급 내역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이를 “직접적인 기만 행위”라고 규정하며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퀸즐랜드 딸기재배자협회는 “이런 행위는 농업계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린다”며 더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농업계는 이미 심각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으며, 비자 노동자와 백팩커 인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페어워크는 농업 분야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은 익명 신고와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