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건설·기술직 ‘심각한 인력난’… 이민 축소 논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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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치권에서 이민자 수를 대폭 줄여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계는 이민 축소가 요양·건설·기술직 등 핵심 산업의 심각한 인력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순이민(NOM)을 약 30만 명에서 24만5천 명으로 낮출 계획이며, 일부 정치인은 영구 이민을 13만 명 수준으로 줄이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단순히 숫자를 줄이는 방식이 아닌 의사·엔지니어·전기기사 등 필요한 기술 인력을 선별적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요양 산업에서는 전체 직원의 45% 이상이 비자 노동자이며, 이미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건설업계 역시 특정 기술직은 대부분 이민자 커뮤니티가 담당하고 있어 이민 축소 시 주택 공급에도 타격이 예상됩니다.

기업계는 “호주는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이며, 이민 축소는 경제·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민 정책은 숫자 조정보다 기술 수급 전략 중심으로 재편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https://www.abc.net.au/news/2026-08-20/business-leaders-care-about-skills-not-numbers-migration-debate/10705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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