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정부가 2026/27년 예산안을 발표하며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70만 가구에 대해 인상·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금 수급자, 시니어, 재향군인, 컨세션 카드 소지자에게 제공되는 연간 전기요금 리베이트는 386달러에서 399달러로 인상됐습니다.
데이비드 크리사풀리 주총리는 이번 예산이 “단기적 달콤함이 아닌, 장기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재무장관 데이비드 야네츠키는 올해 61억7천만 달러 적자가 예상되지만, 석탄·가스·석유 로열티 증가와 세수 확대로 전망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9년에는 6억1천9백만 달러 소규모 흑자 전환을 예상했습니다.
다만 주정부 부채는 1469억 달러에서 2029년 2164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자 비용도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전기요금 안정화를 위해 5년간 18억 달러 규모의 ‘Electricity Maintenance Guarantee’ 투자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가정용 전기요금이 7~10% 인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산안에는 다음과 같은 생활비 지원책도 포함됐습니다:
• Back to School 크레딧 100달러 → 150달러 인상 (초등학생 가정)
• Play On! 스포츠 바우처 200달러 유지 (5~17세)
• 대중교통 요금 50센트 유지, 정부 부담 29억4천5백만 달러로 증가
• 첫 주택 구매자 보조금 3만 달러, 4년 연장
또한 병원·교육·교통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집니다:
• 보건 예산 355억 달러(7.3% 증가), 병상 2600개 추가 계획
• 교육 예산 231억 달러, 신규 학교 22곳 건설 포함
• 도로·교통 인프라 4년간 559억 달러 투자, 골드코스트 경전철 대체 버스 서비스 포함
정부는 이번 예산이 전선 인력 확충, 생활비 부담 완화, 장기적 재정 안정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