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주가 오는 9월 시행 예정이던 주 2회 재택근무 보장 법안에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새로 취임한 벤 캐럴 총리는 취임 10일 만에 해당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히며, 중소기업들의 부담 증가와 안전 책임 문제를 주요 우려로 언급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직원들이 주 2회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사업주가 재택근무 중 발생하는 부상에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져야 한다는 점, 재택근무 환경을 위한 비용 부담 증가 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캐럴 총리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제도지만, 의회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어떤 부분이 변경될지,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캐럴 총리는 지난주 전임 총리 자신타 앨런이 자리에서 물러난 뒤 무경쟁으로 선출된 빅토리아 주 제50대 총리입니다. 취임 직후 건설업계 부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왕립위원회 설치를 첫 조치로 발표하며 강한 개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