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켄스탁 후계자, 호주 부동산에 1억 4,300만 달러 ‘현금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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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샌들 브랜드 버켄스탁(Birkenstock)의 후계자 알렉스 버켄스탁이 최근 호주에서 1억 4,300만 달러 규모의 초고가 부동산 쇼핑을 이어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2월, 시드니 바랑가루의 크라운 레지던스 전체 한 층을 5,150만 달러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주택은 4베드룸·전용면적 525㎡ 규모의 초호화 아파트로, 2018년 4,100만 달러에 오프더플랜으로 구매됐던 매물이었습니다. 이번 거래는 가이드 가격 5,000만 달러를 웃도는 금액에 성사됐으며, 고(故) 로버트 블랜이 소유했던 집이기도 합니다.

버켄스탁 부부는 최근 6개월 동안 총 1억 4,300만 달러를 호주 부동산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에는 2025년 시드니 최고가 거래였던 로즈베이 8,350만 달러 워터프런트 저택, 그리고 멜번 브라이튼의 800만 달러 저택도 포함됩니다.

이번에 매입한 크라운 레지던스는 하버브리지·오페라하우스·보타니베이·블루마운틴까지 이어지는 파노라마 뷰를 자랑합니다. 내부는 미디어 라운지, 피아노 라운지, 와인 테이스팅 공간, 16인용 다이닝룸 등 5개의 리빙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메인 스위트에는 듀얼 드레싱룸·스팀룸·프라이빗 발코니가 갖춰져 있습니다.

입주자는 크라운의 리조트급 편의시설(테니스 코트, 수영장, 스파, 카바나, 인레지던스 다이닝)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사실상 ‘하늘 위의 리조트’로 평가됩니다.

전문가 시각에서 보면, 이번 매입 행보는 초고액 자산가들의 호주 프라임 부동산 선호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동시에 글로벌 부자들의 현금 구매가 늘면서 호주 초고가 시장의 가격 상단이 계속 재정의되는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https://www.domain.com.au/news/birkenstock-heirs-143-million-aussie-property-spree-1518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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