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이 올해 호주에서 가장 높은 주택 재판매 수익률을 기록한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최근 발표된 도메인(Domain) ‘Profit and Loss Report’에 따르면, 브리즈번의 주택·아파트 매매 중 99.5%가 수익을 남긴 거래였으며, 특히 주택 중위 이익은 32.4% 상승해 62만 9,056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퍼스는 99.6%의 수익 거래 비율로 브리즈번과 비슷한 수준의 강세를 보였지만, 전체 수익 규모와 폭에서는 브리즈번이 앞섰습니다. 반면 멜버른은 중위 주택 이익이 0.8% 감소한 유일한 도시였고, 시드니는 5.8% 증가에 그치며 성장세가 둔화된 모습입니다.
보고서는 브리즈번이 수익률과 자산가치 상승(Equity)을 동시에 잡은 ‘더블 효과’ 도시라고 평가했습니다. 도메인 수석 이코노미스트 니콜라 파월 박사는 “브리즈번은 최근 두 번의 사이클에서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고, 현재 호주에서 가장 견고한 재판매 시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멜버른 아파트 시장의 손실 거래 비율이 27%에 달해 ‘사이클의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주택 재판매의 97.4%가 수익을 기록했으며,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과거 상승장에서 축적한 자산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전문가들은 브리즈번·퍼스·애들레이드가 향후 1년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지만, 일부 경제학자들은 현재의 강세가 구조적 변화라기보다는 ‘순환적 현상’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