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호킨스·제이크 월 부부의 3,000만 달러 웨일비치 대저택, 마침내 거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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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모델 출신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제니퍼 호킨스와 남편 제이크 월이 소유했던 웨일비치 초호화 저택이 3,000만 달러에 최종 매각되며 공식적으로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습니다. 이 부부는 2020년 해당 부지를 695만 달러에 매입한 뒤, 자체 개발사인 J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대규모 신축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 저택은 절벽 위에 자리한 초대형 오션프런트 주택으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웨일비치의 타지마할’로 불릴 만큼 규모와 디자인이 화제가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개발 규모·조망권·사생활 침해·소음 문제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았습니다.

부지는 과거 현대미술관(MCA) 이사회 의장 로레인 타라베이와 오페라 전설 데임 조안 서덜랜드가 소유했던 곳으로, 기존 1950년대 주택은 철거되고 다층 구조의 신축 저택이 들어섰습니다. 개발 승인 과정은 2020년부터 시작돼 여러 차례 수정 신청을 거쳤으며, 2026년 4월에는 부분 사용 승인서(Partial Occupation Certificate)가 발급되며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저택 내부에는 헬스장, 요가룸, 시네마룸, 사우나, 4대 주차장, 인피니티 풀, 반코트 농구장, 엔터테인먼트 바, 스파, 선큰 라운지 등 초호화 시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침실은 최소 5개 이상이며, 홈오피스·머드룸·게임룸 등도 갖춰져 있습니다.

또한 인근의 30 Rayner Road 주택도 철거된 상태로, 일부에서는 두 부지가 하나의 대형 컴파운드로 통합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독립 주택으로 재건축 중인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번 3,000만 달러 거래는 웨일비치 지역의 역대 최고가 기록(이전 1,430만 달러)을 경신한 것으로, 최근 이 부부가 뉴포트 저택을 2,450만 달러에 매각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대형 부동산 거래를 성사시킨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매각이 시드니 북부 해안 지역의 초고가 주택 시장이 여전히 강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합니다. 또한 유명 인사들의 개발 프로젝트가 지역 부동산 가치와 시장 흐름에 상징적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https://www.domain.com.au/news/jennifer-hawkins-and-jake-walls-30-million-mansion-finally-settles-1508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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