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금리 두 번 더 올릴 수 있다’… 모기지 가계, 연말 앞두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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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앙은행이 올해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모기지를 보유한 가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더 큰 부담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RBA 부총재 앤드루 하우저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초 이미 세 차례 금리를 올렸지만, “아직 충분한지, 더 필요한지가 핵심 질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우저는 추가 금리 인상이 가져올 고통을 인정하면서도,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길 원한다. 지금의 물가는 불공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BA는 9월 28일 회의에서 최신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한 뒤 금리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금리가 9월과 11월에 각각 인상될 경우, 경제가 침체에 빠지고 집값이 최대 15%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평균 60만 달러 모기지를 보유한 가계는 연간 2400달러의 추가 상환 부담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상보다 높은 7월 물가 상승률은 금리 인상 우려를 다시 키웠습니다. 연료비와 여행비가 크게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치를 넘어섰고, 이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은행들도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ANZ·CBA·Westpac은 11월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NAB는 9월 인상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모두 연말 기준금리 4.60%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금리 인상이 연속으로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지만, 대부분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는 점에서 최소 한 차례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이미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전국 집값이 약 10% 하락한 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생겨야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https://www.domain.com.au/news/mortgage-holders-brace-for-christmas-pain-as-rba-flags-more-rate-hikes-155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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