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빅토리아 ‘난폭 운전 소음 단속용 음향 카메라 시범 도입’

멜버른 전역에 난폭 운전 차량의 과도한 소음을 감지하는 음향 카메라가 시범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치는 주민 생활을 방해하는 법적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음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환경보호청(EPA)은 2025년에 약 5000건의 소음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Port Phillip, Stonnington, Knox, Casey 지역을 난폭 운전·소음 민원 집중 지역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번 시범 사업은 2년간 진행되며, 카메라는 차량 영상을 촬영하고 동시에 엔진 소음을 정밀 측정합니다. 다만 시범 기간 동안에는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차량 소음 기준을 초과한 운전자에게는 차량 개선 명령만 발송됩니다.

Casey 시의회는 주민들이 밤 시간대 난폭 운전 차량 소음으로 잠에서 깨는 일이 빈번하다고 호소해왔다며, 이번 기술이 주거 지역 내 소음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PA와 지방정부는 시범 운영을 통해 기술의 정확성을 검증한 뒤, 성공적일 경우 개인 최대 1200달러, 사업체 최대 6000달러의 벌금 부과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지역 의원들은 주말마다 반복되는 난폭 운전 문제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이 도심과 주거 지역의 안전과 평온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s://www.nine.com.au/australia-news/vic/acoustic-cameras-to-be-rolled-out-across-melbourne-victoria-in-hoon-crackdown-20260721-p60h4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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