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전역의 보육교사들이 7월 15일 하루 동안 집단 파업에 돌입하기로 찬성표를 던지며 대규모 산업행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2026년 연방예산안이 15% 임금 인상 유지에 필요한 수십억 달러의 추가 지원을 포함하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로 촉발됐습니다.
전국 1,000여 개 센터에서 2만 명 이상의 보육교사들이 정부에 임금 인상 유지 보장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했으며, 수백 명의 조합원들이 이번 주 회의에서 파업을 공식 지지했습니다.
보육교사들은 생활비 상승 속에서 최저임금 수준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UWU)은 “교사들은 이미 받은 임금을 잃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다”며, 예산안이 통과되면 일부 교사들은 연말에 실질적인 임금 삭감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500개 이상의 센터가 파업 지지 서한에 서명했으며, 전국 조합원들은 파업 당일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한 보육교사는 “부모님들께는 하루가 정말 힘들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5% 임금 인상(주 평균 160달러 추가)을 제공했지만, 이 지원은 11월에 종료될 예정이며 이번 예산안에서는 연장되지 않았습니다.
그린스는 “보육교사들이 예산안에서 철저히 배제됐다”고 비판하며 정부의 결정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보육 인력 부족·저임금·높은 이직률이 누적된 구조적 문제의 폭발점으로 평가됩니다. 또한 정부의 임금 지원 중단은 보육 서비스의 안정성과 접근성 전반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 리스크로 해석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