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맞고 휴대폰도 날아가”… 골드코스트 제트스키 난동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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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보트 운영자들이 제트스키 난동으로 매주 피해를 입고 있다며 ‘테러 수준’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들은 제트스키 운전자들이 강한 물줄기로 보트를 들이치고 손님을 적시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일보트 운영자 마크는 “매주 100대 넘는 제트스키를 지나가야 한다”며, 젊은 운전자부터 나이 든 운전자까지 브로드비치에서 소버린 아일랜드까지 위험하게 속도를 내며 손님을 적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미 여러 차례 물줄기에 맞아 휴대전화가 파손되고 손님들이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손님들이 발을 쓸려 넘어지기도 했고, 누군가의 파티가 완전히 망가진 적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마크는 해양경찰과 MSQ(해양안전국)에 수차례 신고했지만 아무 조치도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증거를 남기려 해도 강한 물줄기에 휴대전화가 손에서 튀어나가 촬영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곤돌라 운영자 마이크 역시 “로맨틱한 보트 투어가 제트스키 물줄기에 망가진 적이 많다”며 같은 피해를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리랜서 스키퍼 사이먼은 “얼굴에 물줄기가 맞아 안경이 날아간 적도 있다”며, 제트스키 운전자들이 “거의 매번 우리를 노린다”고 말했습니다.

운영자들은 MSQ와 경찰이 규정을 제대로 단속하지 않아 누군가가 곧 크게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MSQ는 최근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골드코스트 수로에서 안전한 개인수상장비(PWC) 운행을 위해 순찰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nine.com.au/australia-news/qld/we-ve-been-smashed-many-times-jet-ski-hoons-terrorise-boats-on-the-gold-coast-20260729-p60jp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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