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2000달러 잃은 퀸즐랜드 부부, 작은 집 붕괴 후 ‘기적의 전화’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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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즐랜드의 한 가족이 작은 집 제작 업체 붕괴로 4만2000달러를 잃은 뒤, 수개월 동안 불확실한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 가족은 상상하지 못한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됐습니다.

폴과 크리스틴 보울리 부부는 지적 장애가 있는 아들을 위한 독립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브리즈번 기반 업체 마이 리틀 하우스(My Little House)에 총 4만20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그러나 주택은 끝내 배송되지 않았고, 업체는 지난달 자발적 관리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관리인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자본 부족, 재고 관리 실패, 항만 보관료 폭증, 재무·재고 시스템 불일치 등으로 운영이 붕괴됐으며, 고객 선납금은 운영비·임금·재고 구매 등 회사 운영비로 섞여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울리 부부는 사건 이후 언론에 사연을 공개하며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이달 초, 부부는 예상치 못한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전국 주택 공급업체 Homes and Granny Flats가 부부에게 20피트 규모의 이동식 주택을 무료로 설치해주겠다고 제안한 것입니다.

회사 대표는 “이 가족은 아들을 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했지만 너무 큰 상처를 받았다”며 “희망을 되찾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는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충분한 대화를 나눈 뒤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이동식 주택이 크레인으로 가족의 부지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부부는 “아들이 다시 웃는 모습을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이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omes and Granny Flats는 마이 리틀 하우스 붕괴로 피해를 입은 다른 가족들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https://www.domain.com.au/news/couple-who-lost-42000-to-tiny-home-collapse-receive-life-changing-call-153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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