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증가하는 호주 슈퍼마켓, 직원 보호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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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워스가 최근 직원들이 고객에게 폭행·위협을 당하는 장면을 담은 충격적인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슈퍼마켓 측은 이러한 폭력 사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한 직원이 청소년들을 매장 밖으로 안내하던 중, 유리병으로 머리를 가격당해 쓰러지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현재까지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같은 매장에서 몇 달 전에는 다른 직원이 언어적 폭언을 들은 뒤 머리채를 잡혀 끌려가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노조 측은 이러한 사건이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도,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매일같이 겪는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울워스는 NSW에서만 2025년 한 해 동안 1400건의 폭력 사건이 보고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88건은 흉기(칼 등)가 관련된 사건이었습니다.

이에 울워스는 NSW 정부에 직원 보호 명령(workplace protection orders)의 신속한 도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지속적으로 폭언·폭력을 행사하는 고객을 매장 출입 금지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ACT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시행 중이며, 재범률이 9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SW 정부는 관련 법안을 올해 안에 도입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nine.com.au/australia-news/supermarket-workers-attacked-in-shocking-footage-20260607-p604mz.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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